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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90년대를 풍미한 원조 만능엔터테이너 구본승이 강호동을 연기 스승으로 꼽았다.
구본승은 2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했다. 5년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첫 출연한 구본승은 과거를 회상하며 강호동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구본승은 1994년 MBC '오늘은 좋은날-소나기'에 강호동과 함께 출연한 사실을 밝히며 "강호동이 내 연기 스승이다. 코믹 연기의 진수를 가르쳐줬다"라고 밝혔다.
구본승의 고백에 강호동은 "당시 아역으로 출현한 규리양을 기억하느냐"며 "그 규리양이 지금 카라의 박규리다"라고 전했다. 구본승은 놀란 표정을 지으며 "몰랐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하게 했다.
한편 구본승은 지난해 '아시아 PGA골프협회(주)'를 설립, 전국 50여개의 골프장과 정식협약을 체결해 연예인에서 사업가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사진 = SBS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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