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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주영 기자] 그룹 아이리스의 보컬 이은미(24)가 전 남자친구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네티즌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졌다.
22일 경기도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고인은 19일 새벽 시흥시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 귀가하던 중 전 남자친구 조모씨가 휘두른 칼에 찔려 숨졌다. 조모씨는 이은미로부터 전해받은 이별 통보에 격분해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네티즌들은 "서태지 사건만큼이나 충격적이네요. 살인사건이라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은 나이에 너무 안타깝네요" "이렇게 죽음을 당하다니… 부디 하늘에서는 행복하길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애도의 뜻을 보냈다.
한편 살해된 이은미는 1987년 생으로 2005년 3인조 걸그룹 아이리스로 데뷔했다. 2002년 KBS 2TV 미니시리즈 '러빙유' OST에 참여하기도 했다.
[故 이은미. 사진 = 마이데일리DB]김주영 기자 junyn@mydaily.co.kr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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