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인, 박철우 깜짝 프러포즈에 생방송 중 눈물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스포츠 해설가 신혜인이 배구선수 박철우의 깜짝 프러포즈에 방송중 눈물을 흘렸다.

결혼을 앞두고 있는 신혜인 박철우 커플은 22일 오후 방송된 YTN '뉴스앤이슈 이슈앤피플'에 출연해 5년간의 연애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철우는 "아직 제대로 된 프러포즈를 못했다"며 "항상 내 옆에서 힘들 때마다 날 바라봐주고 옆에서 지켜줬던 점이 고마웠었다. 그런 마음을 이 자리에서 말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 사귀었을 때 그때 좋아하는 마음 하나로 잘할 테니까 끝까지 나를 믿고 따라와 줬으면 좋겠다. 사랑해"라고 덧붙이며 꽃다발과 반지를 건네며 신혜인에게 깜짝 프러포즈를 했다. 이에 신혜인은 감동 받은 마음을 드러냈으며 결국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한편 신혜인은 박철우의 소속팀인 삼성화재 신치용 감독의 딸이다. 두사람은 오는 9월 3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 다목적홀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사진 = YTN 방송화면 캡쳐]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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