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23일 밤 종영을 앞둔 MBC 수목드라마 '최고의 사랑'이 시청률 1위를 고수하고 있다.
23일 시청률집계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2일 방송된 '최고의 사랑'은 시청률 18.0%(이하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지난 16일 방송분의 17.9%보다 높지만 마지막회만을 남겨둔 상황서 20.0%의 벽을 넘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인다.
하지만 동시간대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시티헌터'가 13.4%, KBS 2TV '로맨스 타운'은 10.2%의 시청률을 기록해 '최고의 사랑'은 여전히 수목극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최고의 사랑'에서 독고진(차승원 분)은 구애정(공효진 분)과의 공개 연인 사이임을 고백했다.
심장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독고진은 토크쇼에 출연해 '월드컵 이상형'에 나섰다. 독고진은 이 때 신민아, 한예슬 등을 다 탈락시키고 구애정을 최고의 이상형으로 뽑았다. 이어 "이상형일 뿐만 아니라 지금 사랑하고 있는 사람이 구애정이다. 서로 사랑하는 사이다"라며 공개 연인을 선언했다.
하지만 구애정은 문대표(최화정 분)로부터 독고진과의 관계를 정리해 줄 것을 요청받은 상황이라 독고진의 고백에도 마음이 편치 않은 모습이었다. 23일 마지막회에서 두 사람의 사랑이 어떤 결말을 맺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차승원(왼쪽)과 공효진.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