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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차인태(67) 전 MBC 아나운서가 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22일 방송된 MBC '무릎팍도사'에는 차인태가 출연해 자신의 방송 인생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호동은 차인태에게 "2년간 암 투병을 하셨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차인태는 "완치로 가는 단계다. 많은 분들이 응원해 준 덕분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경기대 다중매체영상학부 교수에서 정년퇴임 후 림프종양이 발견돼 투병 생활을 해온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
이어 차인태는 "나보다 어렵고 힘든 분들이 많은데 그 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출연했다"며 '무릎팍 도사' 출연 이유를 알렸다.
한편, 이날 차인태는 1948년 온 가족이 월남한 사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차인태 전 MBC 아나운서. 사진 = MBC 화면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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