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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배우 김선아가 얼굴살이 쏙 빠진 청초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김선아는 SBS 새 주말특별기획 '여인의 향기(가제, 극본 노지설/연출 박형기)'에서 여행사 말단 직원 ‘연재’ 역을 맡았다. 연재는 비굴하게 직장에 충성하며 하루하루를 살다가 행복을 찾아 해외여행을 떠나는 인물로, 김선아는 사랑스런 여주인공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줄 계획이다.
지난 20일 드라마 포스터 촬영을 진행한 김선아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선아는 검은 뿔테와 웨이브 펌을 해 다소 촌스러운 외모에도 불구, 청초한 매력이 돋보인다. 눈물을 머금은 눈망울에 여리게 미소를 지어 보이는 김선아의 모습은 그녀가 보여줄 새로운 캐릭터를 기대를 하게 만든다.
반면 김선아는 뿔테 안경을 벗은 모습에선 청순하면서도 세련된 매력을 뽐내며 또 다른 ‘여인의 향기’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김선아는 더욱 가냘퍼지고 청초해진 모습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대해 김선아는 “영화 ‘투혼’을 촬영하면서 역할에 몰입하기 위해 살을 뺐고, 드라마의 캐릭터를 위해 그 체중을 더 관리하고 유지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며 “여리지만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연재’의 모습으로 찾아 뵐 테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여인의 향기’는 ‘닥터 챔프’를 통해 찰떡 호흡을 자랑한 박형기 PD와 노지설 작가가 다시 뭉친 작품으로 연재(김선아 분)가 행복을 찾아 해외로 여행을 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로맨틱 코미디다. 김선아, 이동욱, 엄기준, 서효림 등이 출연하고 ‘신기생뎐’ 후속으로 7월 23일 첫방송한다.
[김선아. 사진=김선아 페이스북]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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