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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걸그룹 시크릿 멤버 전효성(21)이 애프터스쿨 멤버 유이(23)가 머리를 잘 감지 않는다고 폭로했다.
유이는 최근 진행된 SBS ‘달콤한 고향 나들이 달고나’(이하 ‘달고나’) 녹화에 참석했고, 이 자리에는 유이의 친언니, 친구들을 비롯해 유이와 걸그룹 ‘오소녀’로 데뷔할 뻔했던 전효성도 함께 했다.
‘오소녀’는 유이, 전효성, 가수 지나, 원더걸스의 유빈 등 다섯이 멤버로 데뷔할 뻔 했던 걸그룹으로 결국 데뷔하지 못한 채 소속사 사정으로 해체됐다.
당시 유이와 4년 가까이 숙소 생활을 함께 했다는 전효성은 “유이 언니가 게을러서 외출할 때가 아니면 머리를 잘 감지 않았다”면서 “심지어 한 번은 일주일 동안 안 감은 것도 본 적이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유이는 “효성이도 결국 나랑 크게 다르지 않다”고 응수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전효성이 밝히는 유이의 새로운 면모는 24일 밤 9시 55분 ‘달고나’에서 방송된다.
[유이(왼쪽)-전효성. 사진=SBS, 마이데일리DB]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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