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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주영 기자] 오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전남 영암 국제자동차경기장에서 열리는 '2011 F1 코리아 그랑프리'의 전국적인 홍보를 위해 F1 코리아 그랑프리 순회 홍보관이 운영된다.
F1 코리아 그랑프리 조직위원회(이하 'F1 조직위')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오후 1시부터 서울역 구내에서 2011 F1 코리아 그랑프리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F1 개최 100일을 앞두고 F1 그랑프리의 전국적인 홍보와 모터스포츠 붐 조성을 위해 계획됐다. 서울을 시작으로 인천·대전·광주·대구·부산 등 전국 6대 주요도시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F1 관련 물품 전시와 함께 일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F1 홍보관에는 F1머신 모형과 2010 F1 코리아 그랑프리 참석 드라이버의 핸드프린팅 조각물, 그리고 2010 F1 코리아 그랑프리의 역동적인 머신 주행장면과 사고장면, 결승전 장면 등의 대형사진 등이 전시된다. 또 F1 머신 모형 앞에서 레이싱모델과 같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운영해 행사 관람객들이 기념촬영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체험행사로는 어린이들을 위해 F1머신의 축소판인 미니 슬롯카 체험행사가 준비된다. 일반인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트게임을 준비해 다양한 F1 관련 기념품을 제공한다. 특히, 경품 중에는 2011 코리아 그랑프리 관람 티켓(그랜드스탠드 B석 전일권)도 포함돼 행사 참석자들에게 F1 관람의 기회도 부여한다.
행사를 준비한 F1 조직위 관계자는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역에 F1 홍보관을 설치하여 일반인들이 자연스럽게 F1 코리아 그랑프리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F1조직위는 이번 행사 후에도 내달 2일과 3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R-16 코리아 2011 세계비보이대회에도 홍보부스를 개설해 F1 코리아 그랑프리를 알릴 계획이다.
[지난 2009년 열린 브라질GP 모습. 사진제공 = 레드불레이싱]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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