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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부상에서 복귀한 '흑진주' 비너스 윌리암스(미국·세계30위)가 윔블던 테니스대회 3회전에 올랐다.
윌리암스는 23일(한국시각)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계속된 여자단식 2회전서 다테 기미코 크룸(일본·세계57위)에 2대1(6-7<6> 6-3 8-6)로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2008년 이 대회 우승자인 윌리암스는 강력한 서브를 앞세워 다테를 제압했다.
나달은 남자 단식 2라운드서 라이언 스위팅(미국·세계69위)을 3대0(6-3 6-2 6-4)으로 승리를 거뒀다. 3회전에 올라간 나달은 윔블던 16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앤디 머레이(영국·세계4위)는 토비아스 캄케(독일·83위)를 3대0(6-3 6-3 7-5)으로 꺾고 3회전에 안착했다. 머레이는 이반 류비치치(크로아티아·세계33위)과 4회전서 맞대결을 펼친다. 앤디 로딕(미국·세계8위)은 빅토르 하네스쿠(루마니아·세계60위)를 3대0(6-4 6-3 6-4)으로 승리를 거뒀다.
[비너스 윌리암스.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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