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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걸그룹 티아라가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에 잠까지 반납했다.
티아라는 지난 18일, 19일 양일간 30시간에 걸쳐 새 앨범 '존 트라볼타 워너 비(John Travolta Wanna Be)'의 타이틀곡 '롤리-폴리(Roly-Poly)'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지연 큐리 은정은 피곤함에 지쳐 촬영 중간 쉬는 시간을 틈타 세트장 내 쇼파에서 잠을 청했고 이 모습이 스태프 카메라에 포착됐다.
사진 속 지연 큐리 은정은 무방비 상태로 잠에 골아 떨어져 팬들의 안쓰러움을 자아내면서 동시에 각기 다른 포즈를 취해 웃음을 줬다.
신곡 '롤리-폴리'는 아무리 쓰러져도 일어서는 오뚜기란 뜻으로, 신사동 호랭이와 최규성이 공동 작사·작곡해 비지스(Bee Gees)의 '나이트 피버(Night Fever)'를 연상케하는 80년대 유형했던 디스코에 현대적 요소를 더해 복고풍 느낌으로 완성됐다.
이번 곡을 통해 티아라는 70년대와 80년대에 유행했던 복고댄스와 허슬, 다이아몬드 춤과 , ABC춤등을 선보여 영화 '토요일 밤의 열기' 느낌을 연출할 예정이다. 앨범에는 총 5곡이 수록됐다.
일본 진출도 앞두고 있는 티아라는 오는 7월 1일 국내 무대에서 첫 선을 보인 뒤 5일 일본 도쿄 시부야 AX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
[지연-큐리-은정(왼쪽부터). 사진 = 코어콘텐츠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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