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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줄리엔 강의 MBC 시트콤 '하이킥 시즌3' 출연이 확정됐다.
줄리엔 강의 소속사 쇼브라더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3일 통화에서 "줄리엔 강이 '하이킥 시즌3'에 합류하기로 협의를 봤다. 아직 정식으로 계약을 맺지는 않았지만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중이라 합류할 것 같다"고 밝혔다.
줄리엔 강은 시즌2 '지붕뚫고 하이킥'에도 출연한 바 있어, '하이킥' 시리즈에 연속으로 출연하게 됐다. 이 관계자는 "키다리 아저씨의 이미지를 그대로 이어갈 것 같다. 또 줄리엔 강에게 러브 라인도 형성된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줄리엔 강의 러브 라인 상대로 개그우먼 박지선이 거론되고 있다. 이와 관련 '하이킥' 시리즈의 제작사인 초록뱀 미디어 측 관계자는 박지선 출연 여부와 관련 "얘기가 오가는 것으로 안다.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다"며 "캐스팅 라인업은 7월 중순 쯤 발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하이킥 시즌3'에는 이미 안내상, 윤유선, 박하선 등이 출연을 확정 짓고 나머지 출연진의 합류를 기다리고 있다.
'하이킥' 시리즈는 시즌1 '거침없이 하이킥'과 시즌2 '지붕뚫고 하이킥'을 통해 스타 등용문으로 자리매김 했다. '거침없이 하이킥'의 김범, 정일우, 박민영과 '지붕뚫고 하이킥'의 황정음, 신세경, 윤시윤, 최다니엘 등 청춘 스타들이 탄생했고, 이순재, 나문희, 박해미, 정준하, 정보석, 오현경 등이 코믹 연기로 재조명 받는 계기가 됐다.
[줄리엔 강(왼쪽)과 박지선. 사진 = 마이데일리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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