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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개그맨 송준근이 3년간의 열애를 마치고 웨딩 마치를 올린다.
송준근 소속사 관계자는 23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송준근씨가 9월 10일 결혼식을 올린다. 서울 강남 프리마 호텔에서 3년간 만나온 승무원 여자친구와 결혼한다"고 말했다.
결혼식 사회는 두 사람의 만남을 주선한 동료 개그맨 허경환이 볼 예정이며 주례와 축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신접살림은 서울 여의도 부근에 차릴 예정이며 신혼여행 장소를 두고 고심중이다.
한편 송준근은 KBS 2TV '개그콘서트'의 '생활의 발견' 코너에서 신보라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송준근.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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