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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뮤지컬 배우 겸 탤런트 전아민(28, 본명 전역산)이 내달 훈련소에 입소한다.
23일 전아민의 소속사 SY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전아민이 내달 14일 훈련소에 입소한 뒤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복무한다. 집이 인천이라 그 지역에서 복무할 것”이라 밝혔다.
전아민은 현재 뮤지컬 ‘젊음의 행진’에 출연 중이다. 이번 주까지 예정된 뮤지컬 공연을 소화한 후 입대까지 개인시간을 보낼 전망이다.
전아민은 올 초 종영한 KBS 드라마 ‘드림하이’에서 기린예고의 학생이자 옥택연의 친구 ‘조인성’ 역으로 출연해 주목 받았다. 이후 전아민은 드라마와 영화, 뮤지컬 등에서 러브콜이 들어왔지만 군입대 문제로 고사해 왔다.
소속사 관계자는 “전아민도 많이 아쉬워하고 있다”면서 “그렇지만 제대 후에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기대를 부탁했다.
지난 1996년 SBS 드라마 ‘임꺽정’에서 정흥채의 아들 역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전아민은 지난 2003년부터 ‘그리스’, ‘아가씨와 건달들’, ‘피버나잇’ 등의 뮤지컬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영화 ‘시라노;연애조작단’, 드라마 ‘가족의 비밀’, ‘드림하이’ 등에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
[전아민. 사진=KBS]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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