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조선판 '로미오와 줄리엣' 모습이 공개됐다. 7월부터 방송될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 포스터 촬영 컷이 공개됐다.
'공주의 남자'는 조선 시대의 대표 사건 '계유정난'을 '관련자들의 2세'라는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계유정난' 후 원수가 돼버린 김종서의 아들 김승유(박시후 분)와 수양대군의 딸 세령(문채원 분) 간의 운명적인 로맨스를 그릴 예정이다.
공개 된 사진은 최근 경복궁에서 촬영한 '공주의 남자' 포스터 촬영 컷으로, 정자 위에 앉아 있는 공주 세령과, 그 아래 몰락한 모습의 김승유가 서로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쳐다보는 애절하고도 안타까운 모습이 담겨있다.
'계유정난'이라는 핏빛 폭풍이 휘몰고 간 자리에도 남아있는 그들만의 순수하고 뜨거운 사랑이 느껴지기도 한다.
포스터 촬영 당일, 30도를 웃도는 찌는 더위였음에도 불구하고 배우들은 오후 내내 한복을 껴입고도 힘든 내색 하나 없이 각자 캐릭터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여 스태프들을 감동시키기도 했다.
또 경복궁을 관광하던 해외 관광객들이 '공주의 남자' 포스터 촬영 현장을 보고, 선남선녀 '박시후-문채원'의 모습에 눈을 떼지 못하고 시선이 집중됐다.
박시후는 "세령과 마주하는 순간 설렘과 애틋함이 밀려왔다. 앞으로의 촬영이 기대된다"며 "승유와 세령의 가슴 아프지만 아름다운 사랑이 시청자분들께 고스란히 전달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할 예정이니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문채원 역시 "승유의 눈빛만 봐도 마음이 아팠다. 그만큼 '공주의 남자'에서 뜨거운 사랑을 하게 될 것 같다. 기대해 달라"고 벌써부터 세령 캐릭터에 푹 빠져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공주의 남자'는 '로맨스 타운' 후속으로 7월 20일 첫방송된다.
[박시후(왼쪽)와 문채원. 사진 = 모스 컴퍼니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