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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최근 5년간 노래방에서 가장 많이 불린 노래는 무엇이었을까.
24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될 KBS 2TV '스펀지 제로'에서는 노래방이 생긴지 20주년을 맞이해 노래방에 대한 각종 통계와 최초의 노래방 기계 등 재미있는 자료들을 공개했다.
노래방 시장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금영과 TJ미디어의 자료를 취합한 결과 5위는 약 1천백십만여회 선곡된 버즈의 '가시'가 차지했다. 컴백을 앞둔 민경훈은 결과에 대해 "내심 3위안에 들기를 기대했지만 5위도 감사하다"고 노래방 선곡 순위에 욕심내는 익살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 4위는 소찬휘의 'Tears'가 차지했으며, 3위는 박상철 '무조건', 2위 빅마마 '체념'이 차례로 순위권에 들었다.
그렇다면 노래방 최다 선곡의 영예의 1위곡은 무엇일까. 바로 맨발의 디바 이은미 '애인있어요' 가 무려 2천만번이 넘는 선곡 횟수로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애인있어요'를 작곡한 작곡가 윤일상은 "모두에게 대입해도 좋은 가사와 부담 없는 멜로디가 인기의 비결이 아닐까"라고 전했다.
[이은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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