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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길이 약 17m에 이르는 정체불명의 바다괴물이 중국 광동지방의 한 해안에서 발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국 대중지 더선은 22일(현지시각) 'Chinese find 55ft sea monster'('중국 길이 17m 바다괴물 발견')의 제목으로 해당 사건을 보도했다.
발견된 바다괴물의 사체는 부패상태가 너무 심해 정체를 확인할 수 없다. 더선은 광동 지역 언론의 말을 인용해 무게가 적어도 4.5톤에 달한다고 전했다.
17m 거대 물고기를 최초로 발견한 어민 황(Hwang, 66)씨는 "인근 바다에서는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물고기여서 깜짝 놀랐다. 발견 당시 물고기의 몸은 굵은 밧줄로 꽁꽁 묶여 있었다"고 증언했다.
한편 이 바다괴물이 밧줄로 묶여있었던 것과 관련해 누군가 잡았지만 너무 커서 그대로 놓고 왔을 수도 있다는 가설이 제기되고 있다.
[사진 = 더선 해당보도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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