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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MBC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서 선보일 노래 제목이 공개됐다.
23일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는 '무한도전' 멤버들과 가수들이 준비한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출품 노래들이 공식 등록됐다. 공표일자는 7월 2일이다.
이번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는 유재석·이적(처진 달팽이), 박명수·지드래곤(GG), 길·바다(바닷길), 정형돈·정재형(파리돼지앵), 노홍철·싸이(철싸), 정준하·스윗소로우(스윗콧소로우), 하하·10cm(센치한하하)가 짝을 이뤄 가요제를 진행한다.
현재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는 '무한도전 서해안고속도로가요제'라는 앨범명으로 이들 팀들의 공식 곡들이 등록돼 있다. 등록된 곡은 파리돼지앵은 '순정마초', 바닷길은 '나만 부를 수 있는 노래', GG는 '바람났어', 스윗콧소로우는 '정주나요', 센치한하하는 '죽을래 사귈래', 철싸는 '흔들어주세요'이다.
특히 유재석과 이적이 짝을 이룬 처진 달팽이는 '말하는대로'와 '압구정날라리' 두 곡을 등록해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멤버들의 특성을 살린 곡 제목에 팬들은 즐거움을 표시하고 있다. 팀 이름과 곡명에서 '무한도전'답다는 평이다.
한편 '무한도전'은 지난 18일 노래 준비 과정을 방송했으며 오는 7월 2일에는 공연 장면을 방송하고 7월 3일 음원을 공개할 예정이다.
[정형돈-정재형. 사진 = MBC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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