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26일-제주, 27일 강화도 서남서 70Km 도달'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올해 제5호 태풍 ‘메아리’가 26일 국내에 상륙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24일 “지난 22일 필리핀 마닐라 인근에서 발생한 메아리가 오는 26일 제주도가 태풍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며 오는 27일에는 강화도 서남서쪽 70KM 부근까지 올라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충남서해안 일대에 상륙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또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태풍은 중심 기압 998헥토파스칼(hPa), 중심 최대 풍속이 초속 18m인 약한 태풍이지만 태풍이 이동하면서 점점 세력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
한편 최근 10년(2001∼2010)간 6월에 발생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태풍은 모두 4개로, 2002년 2개, 2003년과 2004년에 각각 1개 태풍이 발생했었다.
[사진 = 기상청 캡쳐]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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