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통 매니저' 강승호, 장혜진과 결혼에 골인한 사연은?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깡통 매니저’로 알려진 강승호(캔 엔터테인먼트 대표)씨가 아내 장혜진과 결혼하게 된 사연을 밝혔다.

강승호 대표는 23일 방송된 M.net ‘비틀즈 코드’에 그룹 먼데이키즈와 함께 출연해 ‘용감한 형제’와 ‘브레이브 걸스’의 평행이론을 검증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윤종신이 “아내 장혜진과 어떻게 결혼에 골인했느냐”고 묻자 강 대표는 “‘소방차’ 매니저를 할 때 처음 만났다. 소방차 콘서트에 코러스로 온 장혜진을 보고 첫눈에 반했다”고 밝혔다.

이어 “3년 동안 죽어라 쫓아다니며 구애했다. 내 얼굴에 안 쫓아다녔으면 어떻게 결혼했겠느냐?”며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한편 강승호 대표와 장혜진 부부는 원조 매니저-가수 부부로 가요계를 대표하는 커플로 알려졌으며 특히 장혜진은 최근 ‘나는 가수다’에 출연,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강승호(왼쪽에서 두번째). 사진 = 비틀즈 코드 트위터]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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