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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경찰서에서 열린 그룹 빅뱅 대성의 교통사고와 관련한 공식 브리핑 자리에 김치관 김치관 교통과장은 "이륜차 운전자 현모씨는 소주 2병을 친구와 나눠마신 혈중알콜 농도 0.186% 였고 양화대교 남단 가로등 지주에 충돌해 쓰러졌다"고 밝혔다. 이어 "아우디 운전자 대성이 전방주시를 태만히 한 과실로 이륜차 운전자를 역과하여 "다발성 손상'에 의해 현장 사망에 이르게 하였다"고 밝혔다. 대성은 불구속기소의견으로 송치할 예정이다.
대성은 지난 5월 31일 새벽 자신의 아우디 승용차를 운전하고 가던중 서울 양화대교 남단에서 도로에 이미 쓰러져 있던 오토바이 운전자와 앞에 정차된 택시와 잇달아 사고를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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