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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김기덕 사단의 신작 '풍산개'가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르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24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스크린 가입률 99%)에 따르면 23일 개봉한 '풍산개'는 전국 243개 스크린에서 4만 174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3위) '쿵푸팬더2'(4위) '슈퍼 에이트'(6위) 등 쟁쟁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보다 적은 스크린 숫자에도 불구하고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르면서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데뷔작 '과속 스캔들'에 이어 또 한 번 대박을 터트린 강형철 감독의 '써니'는 개봉 8주차에도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전국 321개 스크린에서 5만 5108명을 동원해 600만 관객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누적관객수는 540만 1590명.
[사진 = 영화 '풍산개']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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