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닉쿤, 웨딩촬영서 빅토리아와 '스파이더맨 키스' 도전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쿤토리아' 커플 닉쿤과 빅토리아가 '스파이더맨 키스'에 도전한다.

25일 방송되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선 닉쿤과 빅토리아가 결혼식을 앞두고 평소 빅토리아의 소망이던 웨딩 촬영을 진행했다.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입은 닉쿤과 빅토리아는 신랑, 신부가 돼 떨리는 마음으로 웨딩 화보를 찍었다. 두 사람은 '비주얼 커플'이란 별명 답게 남다른 외모와 화려한 스타일을 보여줬다.

평소 빅토리아에게 뽀뽀를 받고 싶어했던 닉쿤은 이날 촬영에서 자신의 로망이던 영화 '스파이더맨' 속 키스 장면을 즉흥적으로 제안했다. 영화에선 스파이더맨이 하늘에서 거미줄을 타고 거꾸로 내려와 땅에 서있던 여자 주인공과 키스를 나누는데, 흔히 이 장면을 '스파이더맨 키스'라고 부른다.

과연 두 사람의 첫 키스가 이뤄졌는지는 25일 오후 5시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방송된다.

[빅토리아(왼쪽)와 닉쿤.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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