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백지영의 남자’ 배우 정석원이 영화 ‘짐승’ 포스터를 통해 강한 남성미를 발산했다.
24일 공개된 ‘짐승’(감독 황유식) 포스터는 주연배우 정석원의 얼굴로 전면을 꾸몄다. 포스터 속 피를 흘리며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정석원의 얼굴에서 영화 제목처럼 ‘짐승’같은 강인함이 느껴진다.
또 “사람 잘못 건드렸어”라는 문구는 영화가 그릴 폭발할 듯한 에너지와 긴장감, 액션, 복수 등을 그릴 영화 스토리를 짐작케 해 기대를 모은다.
‘짐승’은 스무 살 친여동생의 실종을 추적하는 군 특수부대요원의 활약을 그린 액션스릴러로 영화 ‘아저씨’가 연상되는 순도 100% 리얼액션과 숨쉴 틈 없는 빠른 전개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정석원의 첫 영화 주연작이기도 하다.
정석원은 “그 동안 많은 액션신을 촬영했지만 이번 영화처럼 실전에 가깝게 촬영한 액션은 없었다. 그러다 보니 늘 부상의 위험 속에 촬영을 하며 많이 다치기도 했지만, 지금 돌이켜 보면 그렇게 했기에 후회 없는 작품이 되었다”고 전했다.
포스터에 이은 ‘짐승’의 첫 공개는 7월 부천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짐승’은 제1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식 상영작으로 선정, 월드판타스틱시네마 섹션부분에 초대되어 영화 개봉에 앞서 관객들과 만나게 된다. 정식 개봉은 영화제 폐막 이후인 내달 말로 예정됐다.
[사진제공= 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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