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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주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오랫동안 공을 들였던 측면 공격수 애슐리 영 영입에 성공했다.
맨유는 23일(현지시각) 공식 홈페이지에 "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 애슐리 영이 필 존스에 이어 두번째로 맨유에 합류한다"며 "이미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으며 그와 5년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애스턴 빌라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 139경기에 출전 39골을 기록했던 애슐리 영의 맨유 합류로 기존 측면 공격수로 활약했던 박지성과의 주전 경쟁도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애슐리 영은 맨유TV와 인터뷰에서 "맨유는 주전 경쟁이 치열한 팀이다. 큰 도전이 되겠지만 기꺼이 받아들일 준비가 됐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박지성은 최근 스페인 AT마드리드와 세비야(이상 스페인) 이적설이 제기된 바 있다. 또 다른 측면 공격수인 루이스 나니도 이탈리아 유벤투스행이 심심찮게 나돌고 있는 중이다.
[사진 = 맨유 공식 홈페이지 캡쳐]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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