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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중견 탤런트 조민기(46)가 가장 부러운 얼굴로 탤런트 손현주를 꼽았다.
조민기는 24일 낮 방송된 YTN의 '정애숙의 공감인터뷰'에 출연, 동년배 탤런트인 손현주에 대해 "푸근하고 사람냄새 나는 얼굴이 참 좋다. 많은 배역을 해도 어울리는 얼굴"이라고 부러워했다. 이에 반해 자신에 대해 "나는 독하고 악하지 않은데, PD동생들이 '형은 그게 딱이야'하고 하더라"고 허탈해했다.
조민기는 "실은 코미디나 시트콤도 좋아한다. 정보석 선배의 바보 역할도 해낼 수 있다"고 말해 악인 이미지에서 헤어나오고 싶은 뜻을 내비쳤다.
한편 이날 조민기는 드라마 '에덴의 동쪽'의 악인 캐릭터 때문에 한동안 헤어나오지 못해 "자살한 히스 레저 생각까지 났다"고 말해 당시의 고통을 가늠케 했다.
[조민기 (사진 = 마이데일리 DB)]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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