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용하, 30일 1주기 추모식 진행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오는 30일 배우 고 박용하 1주기 추모식이 진행된다.

고인의 소속사 요나 엔터테인먼트 김재현 본부장은 "추모공연에 대한 팬들의 요청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고인에 대한 그리움과 한결같은 팬들의 사랑을 외면할 수 없어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본래 이 추모식은 고인의 가족과 생전 소속사 관계자들만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일본 팬들이 함께 하고 싶다는 의사가 전달되면서 함께 진행키로 결정했다.

이날 추모식은 고인의 위패가 봉헌돼 있는 경기도 일산 약천사에서 불교식으로 추모식을 진행한 뒤, 유골이 안장돼 있는 분당 메모리얼 파크를 찾아 추모 시간을 갖는다.

한편 이날 추모식을 위해 1500여명의 일본 팬들이 입국할 예정이다.

[고 박용하 영정사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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