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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한국 모델협회가 지난 22일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의 '출연료 미지급 제작사 드라마 출연 거부'에 동참한다.
한국모델협회(이하 모델협회)는 24일 오후 '한국모델협회 연매협 출연료 미지급 제작사 출연거부에 동참 입장 표명'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모델협회는 "비단 이번 사태는 단순히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한 연기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델을 포함한 모든 대중예술인들에게도 해당 되는 문제라 생각합니다"라고 출연 거부에 동참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 이하 모델협회 보도자료 전문.
사단법인 한국모델협회(회장 양의식)는 1976년 문화관광부 산하로 모델의 권익보호 및 모델 육성을 그 목적으로 설립 되었습니다. 현재 패션모델분과, CF모델분과, 레이싱모델분과, 어린이모델분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약 6,000여명의 회원이 가입되어 있는 비영리 단체입니다.
본 협회는 지난 6월 22일에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에서 보도자료(드라마와 영화 출연료 미지급에 대응)를 통해 발표한 불량 드라마와 영화 제작사들에 대한 출연거부에 대하여 지지하며 사태가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할 것입니다.
비단 이번 사태는 단순히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한 연기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델을 포함한 모든 대중예술인들에게도 해당 되는 문제라 생각합니다.
이에 본회의 회원들도 불량 드라마, 영화 제작사(자)들에게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한국대중문화예술산업총연합(이하‘문산연’)의 같은 산하 단체인 ‘연매협’과 공조하여 이번 사태에 대응할 것입니다.
아무쪼록 이번 사태가 조속히 해결되어 대한민국의 대중문화산업이 더욱 발전 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사진 = 모델협회 홈페이지 캡쳐]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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