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주영 기자] 잉글랜드로 해외 진출에 성공한 지동원이 곧 새로운 소속팀 선덜랜드에 합류할 계획이다.
영국 더선은 25일 "한국의 인기있는 지동원이 이적을 마무리 짓고자 이번 주말 선덜랜드에 도착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이어 "그의 메디컬 테스트나 계약에 아무런 문제점이 없기에 선덜랜드의 선수로 다음주에 무사히 합류될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 매체는 지동원에 대한 조심스런 우려를 내비치기도 했다. 더선은 "20세의 지동원은 해외 리그에서의 경험이 없는데다 그는 프로에서 풀타임을 뛴 게 두 시즌에 불과하다"며 경험적인 측면을 지적했다.
한편 선덜랜드의 스티브 브루스 감독은 리버풀의 다비드 은곡 등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 적어도 한 명 이상의 추가 스트라이커 영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동원.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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