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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박희영(하나금융)이 미국프로골프(LPGA)투어 웨그먼스 챔피언십 3라운드서 단독 4위를 기록했다.
박희영은 26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의 로커스트 힐CC(파72·6506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3라운드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쳐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를 기록, 4위로 마무리했다.
청야니는 13언더파 203타로 '와이어 투 와이어(4라운드 연속 1위 자리를 지키며 우승하는 것)'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1번 홀(파4)부터 라운드를 시작한 박희영은 8번 홀(파5)과 9번 홀(파3)서 연속 보기를 범해 주춤했다. 후반 들어 파세이브를 이어간 박희영은 17번 홀(파5)서 타수를 줄이는데 성공했다.
한국(계) 선수 중에서는 이미나(KT)가 5언더파 211타로 스테이시 루이스, 크리스티 커(이상 미국) 등과 함께 공동 5위에 랭크됐다. 김미현(KT)도 4언더파 212타로 공동 9위에 올랐다. 박인비(SK텔레콤)가 3언더파 213타로 양희영(KB국민은행)과 공동 16위를 기록했다.
[박희영. 사진 = gettyimagesskorea/멀티비츠]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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