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아이돌밴드 레드애플에서 탈퇴한 '얼짱시대' 출신 이치훈이 독특한 응원글을 남겨 화제다.
이치훈은 지난 16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레드애플이 기어이 데뷔를 해버렸군. 뮤직비디오 멋있더라"라며 "내가 했으면 한 508837배는 더 멋있었을 테지만. 폭풍 열폭(열등감 폭발). 내 열폭을 잠재울 수 있게 빨리 망해줘"라는 글을 남겨 잠시 의혹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내 "이는 거짓말이고 내가 오래오래 열폭할 수 있게 오래오래 노래하고 춤추고 연주해라. 레드애플 '니가 뭔데' 많이 들어줘! 대박나라"라는 재치넘치는 글로 응원했다.
레드애플은 일본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매주 평가를 통해 멤버가 교체되는 시스템으로 멤버를 구성, 이치훈도 참여했지만 도중 하차했다.
이에 대해 레드애플의 소속사 스타토리 측은 "이치훈과 그룹이 지향하는 음악적 성향이 달라 끝가지 멤버에 참여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최근 신곡 '니가 뭔데'를 발표한 최연소 보이밴드 레드애플은 재훈(보컬), 규민(보컬·랩), 영준(기타), 광연(베이스), 효석(드럼) 5인조로 활동 중이다.
[독특한 방법으로 레드애플을 응원한 이치훈. 사진 = 이치훈 미니홈피]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