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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윤상현이 부드러운 매력을 버리고 거친 야생미를 뽐냈다.
평소 등산과 하이킹을 즐겨왔던 배우 윤상현은 스위스 여행에서 수상 스포츠에 도전하며 거친 남자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바로 스위스 수도 베른에서 아레강 래프팅에 도전한 것이다.
그는 "래프팅을 통해 보다 액티브하게 베른을 둘러볼 생각이다"고 말하며 처음에는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스위스 강과 호수와 마찬가지로 알프스 산에서 흘러나오는 빙하 물이기 때문에 한여름에도 얼음처럼 차가운 것이 특징이다.
윤상현은 얼음같은 물에 빠질새라 조교의 구령에 따라 맨 앞에서 힘차게 노를 젓기 시작했다. 물살을 따라 빠르게 흘러가는 보트는 출렁거리며 색다른 스릴감을 선사했다.
그는 "산도 좋지만 물도 좋은데 물의 흐름이 꽤 빨라 미끄러지듯 앞으로 나가는 보트가 꽤 짜릿하다. 또 아레강에서 눈높이를 물에 맞추고 바로 보니 베른이 더 친근하게 느껴진다"며 등산에 이어 래프팅의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윤상현의 실력을 본 조교는 "처음인데도 수준급의 래프팅 실력을 갖추었다"고 그의 실력을 칭찬했다.
래프팅을 마친 윤상현은 "안전하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재밌게 즐길 수 있어 베른에 오시면 꼭 래프팅을 즐겨보실 것을 권하고 싶다. 여행지에서 액티브한 레저 잊지 못할 추억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윤상현은 지난 20일 출국, 8일동안 스위스에서 화보 촬영을 겸한 여행을 즐기고 있다.
[윤상현. 사진 = 스위스정부관광청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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