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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엄태웅이 어머니의 독특한 요리 솜씨를 공개했다.
엄태웅은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 코너 '1박 2일'(관매도행)에서 어린시절 독특했던 어머니의 요리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점심에 먹은 추억의 도시락을 생각하며 "왜 우리 엄마는 도시락 반찬으로 소세지를 만들어주지 않았을까?"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그런데 아직도 궁금한 건, 한번은 엄마가 '태웅아 스프 먹어라'라고 해서 가보니, 물에 라면 스프를 넣어서 끓여 놨더라"며 "그게 스프는 스픈데, 라면 스프 끓인 물이였다"고 스프의 정체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은 진도서 1시간 20분 뱃길 거리인 관매도를 목적지로 짐 들고 차 안타는 아날로그 여행을 주제로 진행됐다. 추억의 도시락부터 느리게 걷기 등을 진행하며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사진 = '1박 2일'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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