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2TV '해피선데이' 코너 '1박 2일' 연기자들이 나영석 PD에게 통쾌한 복수를 감행했다.
26일 방송된 '1박 2일'은 전남 진도의 관매도로 아날로그 여행을 떠났다. 느리게 걷기를 진행하기 위해 '1박 2일' 연기자듯은 물이 담긴 커피잔을 들고 여행길에 나서야 했다. 미션을 실패하면 밤샘 촬영을 해야 했다.
작은 커피잔에 담긴 물을 지키기 위해 연기자들은 긴장을 늦출 수 없었다. 한참동안 커피잔을 들고 다니던 강호동은 "그냥 물 버리고 밤샘 촬영하자"고 제안했고 나 PD에게 다가가기 시작했다.
이후 연기자들은 일제히 나 PD에게 물벼락을 날리며 "독특한 기획 하느라 고생했다"고 놀려댔다. 갑작스런 행동에 나 PD는 당황하기 시작했고 급기야 반말로 "너희 전부 밤샘 촬영이야"라고 소리쳤다.
이에 은지원은 나 PD를 포함해 모든 스태프들에게 "너희도 밤 새워야 해"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1박 2일'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