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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강경남(우리투자증권)이 한국프로골프투어(KPGA) 동부화재 프로미오픈서 우승을 차지했다.
강경남은 26일 오후 강원도 평창의 오스타골프리조트 남코스(파72·7272야드)에서 막을 내린 최종 라운드서 버디 5개와 보기 4개를 쳐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강경남은 지난 해 10월 먼싱웨어 챔피언십 이후 8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했다.
3라운드까지 선두를 유지한 강경남은 4번 홀(파5)서 첫 버디를 낚아냈다. 5번 홀(파4)서 보기를 범했지만 7번 홀(파4)서 타수를 줄이며 선두를 유지했다. 후반 라운드 들어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한 타를 줄인 강경남은 2위를 큰 격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동민은 7번 홀(파4)서 트리플 보기를 범하는 실수 속에 2언더파 286타로 2위를 차지했다. 최호성은 3오버파 291타로 3위를 차지했다. 김대현(하이트)은 7오버파 295타로 공동 5위에 머물렀다.
[우승을 차지한 강경남. 사진제공 = KGT]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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