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K리그 승부조작 파문이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전남에서 지난해까지 골키퍼로 활약한 후 올시즌 전북에서 활약하고 있는 Y선수가 24일 소속구단에 직접 승부조작 가담 사실을 고백했다. Y는 현재 창원지검에서 승부조작 과 관련해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은 지난 24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소속팀 선수들의 승부조작 혐의에 대한 사과문을 발표했었다. 당시 전남은 정윤성이 지난해 9월 열린 울산과의 경기서 승부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전한 가운데 현재 4명의 선수가 승부조작으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해 전남에서 활약한 부산과 강원의 선수 1명도 검찰로부터 승부조작 가담에 대한 수사를 받고 있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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