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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아나운서 공개채용 프로그램 '신입사원'의 최종 합격자 김대호(27)가 소감을 전했다.
26일 방송된 '신입사원'은 5509명의 지원자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에 올라온 최후의 5인이 자유 진행으로 대결을 벌였고, 최종 합격자는 김대호(27), 김초롱, 오승훈(29)으로 결정됐다.
1984년 10월 8일생인 김대호는 홍익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예정이며, 이재용, 신동호 아나운서를 닮고 싶은 아나운서로 꼽았다. '찾아라! 맛있는 TV'를 진행하고 싶다고 밝힌 김대호는 배우 지진희를 닮은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김대호는 "처음보다 '신입사원'을 통한 과제를 수행해 나가면서 아나운서에 대한 관심이 커졌고, 매력을 더 알게 됐다. 이번 프로그램의 최대 수혜자가 아닌가 생각한다"며 "예능, 교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해 나가면서 아나운서로서의 김대호를 만들어 나가고 싶다. 사람들이 스스럼없이 대하는 편한 아나운서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최종 합격자 3인은 3개월 수습기간을 거친 후 MBC 아나운서로서 공식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대호.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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