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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베트남에서 자선축구 경기를 가진 박지성에 대해 호평이 쏟아졌다.
26일 방송된 KBS 2TV '다큐멘터리 3일-베트남을 깨우다, 박지성 자선 축구경기'는 축구선수이자 자신의 이름을 건 재단 이사장으로 베트남 호치민을 방문한 박지성의 3일을 방송했다. 박지성은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이다.
방송 후 대다수 시청자들은 축구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해주고 있는 박지성에게 박수를 보냈다. 한 네티즌들은 트위터를 통해 "대통령보다 축구선수 한 명이 국격을 높여주고 있는 상황"이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각종 포털사이트 게시판에도 "박지성의 재조명이다" "축구라는 운동종목으로 만들어낸 영화같은 현실"이란 글이 게재됐다.
이외에도 '다큐멘터리 3일' 공식 홈페이지 시청자 의견란에는 "북한의 정대세 선수까지 나와서 박지성과 함께 한반도기를 들고 경기장 뛴다했을때 감동이었다. 박지성은 진정한 한민족 최고의 축구선수다"라는 반응이 올라왔다.
한편 이날 진행된 베트남 현지 프로축구팀 나비뱅크와 박지성 프렌즈의 경기는 4대 3으로 나비뱅크가 승리를 가져갔다.
[박지성. 사진 = KBS 2TV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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