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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문채원이 아찔한 낙마 사고를 당할 뻔 했다.
문채원은 지난 11일 진행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에서 조선 왕가의 참한 여인의 모습이 아닌 활기 넘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최근 촬영을 마친 영화 '활'을 통해 승마 훌련을 받은 문재원은 첫 촬영부터 능숙하게 말에 오르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날 말을 타고 걷는 장면에서 말 고삐를 대신해서 끌어 주던 스태프가 실수로 고삐를 놓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러자 말이 갑자기 속도를 내며 빠른 걸음으로 달려나갔고, 순간 당황해 하던 문채원은 이내 곧바로 말고삐를 잡아 채서는 달리던 말을 잡아 세워 낙마 위기를 넘겼다.
문채원은 "촬영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현장 분위기가 활기가 넘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라 배우들끼리 급격하게 친해져서 매일 매일 즐겁게 촬영을 하고 있다"고 밝은 미소를 지었다.
한편 피비린내 나는 왕권 쟁탈의 소용돌이 속에서 비극적인 사랑을 나누는 채령(문채원 분)과 승유(박시후 분)의 이야기를 다룬 '공주의 남자'는 '로맨스 타운' 후속으로 오는 7월 20일 첫 방송된다.
[문채원. 사진 = 바른손 엔터테인먼트]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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