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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국민 MC' 유재석과 힙합듀오 리쌍 멤버 개리가 방송 촬영 중 선행으로 시청자들에게 훈훈함을 안겼다.
유재석과 개리는 2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가수 노사연을 안전하게 구출하는 미션수행을 하다 경사진 길을 내려가는 할머니와 손자를 돕는 선행으로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한 할머니가 손자가 탄 유모차를 인도로 옮기려고 애쓰는 모습을 보자 "도와드릴까요?"라며 개리와 함께 유모차를 인도로 들어올렸다. 이어 경사진 길이 보이자 유재석은 "내려드릴게요. 저기까지"라며 유모차를 끌어 내려갔다.
또 유재석은 "어디까지 가세요? 저기도 내리막인데..."라고 걱정스러워하면서 유모차를 직접 들어 계단을 따라간 뒤 급한 내리막길까지 조심조심 내려갔다. 할머니는 유재석과 개리와 포옹하면서 고마움을 전해 훈훈함을 연출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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