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주영 기자] 새시즌을 맞이해 첫 훈련에 나선 손흥민(함부르크)이 구단 자체 연습경기에서 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26일(한국시각) 함부르크 임테크아레나 훈련장에서 실시한 프리시즌 첫 자체 연습경기에 영(Young)팀 선수로 선발 출전해 한 골을 기록했다. 이날 함부르크는 나이에 따라 영팀과 올드(Old) 팀으로 나눠 경기를 펼쳤으며 경기는 영팀이 4-2로 승리했다.
리빙과 함께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0-1로 뒤지던 상황에서 동점골을 기록했다. 영팀은 손흥민 외에 새로 이적한 괴칸토레가 2골을 넣었으며 다니엘 나기가 한 골을 보탰다. 올드팀에서는 헤슬과 아르슬란이 골 맛을 봤다.
이날 훈련에는 약 3500명의 관중을 비롯해 외닝 감독과 아르네센 기술이사 등이 참석해 훈련을 관전했다.
한편 함부르크는 오는 28일 독일 북부 휴양섬인 쥘트로 떠나 약 일주일간 전지 훈련을 소화한 뒤 내달 9일부터 16일까지 오스트리아 질러탈에서 해외 전지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손흥민. 사진 = gettyimagskorea/멀티비츠]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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