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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배우 송일국이 대학생 65명과 함께 ‘제10회 청산리 역사대장정’에 나섰다.
27일 송일국 소속사에 따르면 송일국은 26일 충남 홍성군 소재의 ‘홍성용봉산 청소년수련원’에서 ‘청산리 역사대장정’ 발대식을 갖고 10박 11일간의 대장정 장도에 올랐다.
독립군 김좌진 장군의 외증손자인 송일국은 대장정에 참가한 참가자들을 이끌고 중국 단동,환인, 집안, 해림, 하얼빈, 대련 등 항일투쟁 전적지와 우리 문화 및 역사가 실재하고 있는 고구려, 발해 유적지를 직접 탐방한다.
지난 2001년부터 송일국이 인솔자로 참여하고 있는 ‘청산리 역사대장정’은 ‘김좌진장군 기념 사업회’가 주관하는 대학생 여름방학 행사로, 항일민족운동의 역사적인 현장을 돌아보며 대학생들에게 애국충정을 높이기 위한 목적을 갖고 있다.
청산리 역사대장정팀은 한편 27일 인천국제 여객터미널을 출발해 단동에 도착할 예정이었으나 제5호 태풍 메아리의 여파로 출발 일정이 하루 늦춰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28일 배편으로 인천을 출발, 10일간의 대장정을 소화하고 다음달 6일 귀국한다.
[송일국. 사진 = 코오롱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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