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오리온스가 대구를 떠난다.
한국농구연맹(KBL)은 27일 서울시 논현동 KBL 센터에서 '제16기 제11차 이사회'를 개최, "프로농구 시장 확대 및 콘텐츠 경쟁력 증대 차원에서 오리온스 농구단의 연고지 변경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이사회는 본거지 변경에 대한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KBL 회원사의 연고지 변경은 오리온스를 포함해 총 8회다. 지난 1998년 LG가 경남에서 창원으로 연고지 명칭을 처음 변경했으며, 최근에는 코리아텐더(현 KT)가 2003년에 여수에서 부산으로 연고지를 옮긴 바 있다.
[오리온스의 프랜차이즈 스타 김병철]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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