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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배우 한채영이 출연 예정이었던 드라마 ‘스트레인져6’에서 하차한다.
한채영 소속사는 27일 한중일 합작드라마 ‘스트레인져6’에서 일본 대지진의 여파로 인한 스케줄 조정 문제로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스트레인져6’는 당초 중국 및 일본 해외로케를 시작으로 올 봄부터 촬영에 들어가 가을 방송 예정이었으나 일본 대지진이 발생하며 불가피하게 제작 스케줄이 늦춰지게 됐다.
이로 인해 엘리트 국정원 요원 안지혜 역에 캐스팅된 한채영은 촬영을 기다렸지만 촬영이 늦혀지면서 사전 협의 중이던 차기작들과 스케줄이 맞물려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
한채영의 소속사 관계자는 “한채영이 작년 영화 ‘빅딜’ 촬영 이후에도 끊임없이 중화권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 이후 일정에도 피해가 갈 수 있어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며 “좋은 작품이어서 꼭 출연하고 싶었지만 결국 하차하게 되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채영이 하차한 드라마 ‘스트레인저6’의 여주인공 안지혜 역에는 김효진이 출연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채영. 사진 = 마이데일리 DB]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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