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30-30클럽에 가입한 모따(포항)가 K리그 주간 MVP에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28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15라운드 주간 MVP와 베스트11을 발표했다. 지난 27일 경남전에서 2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치며 소속팀 포항의 승리와 함께 K리그 통산 63골 30어시스트의 기록으로 30-30클럽에 가입한 모따는 15라운드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로 선정됐다. 모따는 K리그 통산 27번째이자 용병으로는 4번째 30-30클럽에 가입했다.
주간 베스트 11 공격수에는 모따와 함께 부산의 임상협이 이름을 올렸다. 임상협은 울산전서 선제 결승골을 터뜨려 부산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미드필더 부문에는 배기종(제주) 주닝요(대구) 이상호(수원) 고명진(서울)이 주간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윤시호(대구) 심우연(전북) 조성환(전북) 오범석(수원)은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수비수로 선정됐고 강원전서 무실점 선방을 펼친 이운재(전남)는 주간 베스트 11 골키퍼 부문에 선정됐다.
[모따]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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