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주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골키퍼 데 헤아(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영입에 임박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8일(한국시각) "다비드 데 헤아가 잉글랜드에 도착했다"며 "곧바로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고 보도했다. 이어 "그의 이적료로 맨유는 1천700만 파운드(약 293억원)를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퍼거슨 감독은 은퇴를 선언한 주전 골키퍼 에드윈 반 데 사르를 대신할 새로운 신예 골기퍼 영입에 오래 전부터 심혈을 기울여왔다. 이런 와중에 스페인 청소년 대표 출신인 데 헤아는 20살이라는 어린 나이임에도 소속팀에서 세르지오 아센호를 제치고 주전 자리를 꿰차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어 퍼거슨 감독의 관심을 받아왔다.
최근 퍼거슨 감독은 데 헤아의 기량을 점검하기 위해 자신의 동생을 스카우트로 현지 파견한 바 있다.
[데 헤아. 사진 = 유튜브 동영상 캡쳐]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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