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박지윤이 '열세상 수아'의 김희정 감독 신작 '청포도 사탕'에 캐스팅 됐다.
'청포도 사탕'은 신인 감독들의 신작개발을 지원하는 칸영화제 레지던스 프로그램의 지원작으로 선정되어 일찍이 시나리오의 완성도를 인정 받았다.
과거의 상처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그녀들이 잊혀졌던 진실과 마주하며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가는 과정을 미스터리하고 섬세하게 표현해낸 시나리오는 배우들의 공감을 얻으며 출연을 결정하게 하는데 가장 큰 이유가 됐다.
평온한 생활을 하던 중 예기치 못한 계기를 통해 과거의 상처와 조우하게 되는 주인공 선주 역에는 박진희가 캐스팅 됐다.
선주의 과거의 상처와 얽혀있는 미스터리하고 아름다운 여인 소라 역에는 박지윤이, 두 주인공이 찾으려 하는 진실의 키를 쥐고 있는 정은 역에는 김정난이 각각 캐스팅 됐다. 특히 박지윤은 미스터리한 여인의 캐릭터로 내면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청포도 사탕'은 7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김지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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