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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SBS 월화극 ‘내게 거짓말을 해봐’(극본 최윤정/연출 김수룡, 권혁찬/이하 ‘내거해’)의 조윤희가 드라마 종영 소감을 전했다.
조윤희는 27일 방송된 ‘내거해’ 15회에서 현기준(강지환 분)과의 이별을 받아들이고 파리로 돌아가는 결심을 세운 오윤주를 눈물 연기로 담담하게 표현하며 드라마에서 퇴장했다.
조윤희는 28일 소속사를 통해 자신이 연기한 오윤주에 대해 “처음으로 한 남자를 지독하게 바라보는 캐릭터를 맡았다. 윤주를 연기하면서 떠나간 연인을 잊지 못하고 어쩔 수 없이 이별을 받아들여야 하는 모습에 많이 외롭고 힘들었다”고 드라마 종영소감을 전했다.
파리로 떠나며 ‘내거해’에서 마지막 모습을 보인 조윤희에 대해 시청자들은 “윤주가 떠난다니 나도 마음이 아프다”, “윤주의 마지막 모습 너무 짠했다”, “윤주가 파리에 가서 예쁜 사랑 하길” 등의 시청 소감을 남기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내거해’ 후속으로 오는 7월 4일 부터 지창욱, 유승호, 윤소이, 신현빈, 전광렬, 최민수 주연의 조선제일검객 백동수의 이야기를 그린 ‘무사 백동수’가 방송된다.
[조윤희. 사진=SBS 방송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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