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주영 기자] 배창호 감독이 13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이번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는 내달 7일 국민대학교 국제관 콘서트홀에서 개막식을 열고 13일까지 7일간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주최측은 배창호 감독을 심사위원장으로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
배창호 감독은 1982년 '꼬방동네 사람들'로 데뷔한 이래 '적도의 꽃', '고래사냥', '그 해 겨울은 따뜻했네', '깊고 푸른 밤', '정', '길'의 영화를 제작했다.
베노데국제영화제, 우디네극동영화제, 필라델피아영화제 등 해외 영화제에서도 여러 차례 수상하는 등 연출력을 인정받았으며 한국영화에 대한 공헌을 인정받아 2003년 대한민국 문화예술상(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배창호 감독 외에도 CBS 신지혜 아나운서, 페터 쉴트 영화 감독, 북경전영학원 리우 준 교수,모션피아 박종호 대표, ㈜영화사 아침 이정세 대표 등이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배창호 감독. 사진 =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제공]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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