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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2TV '개그콘서트' 600회에 초특급 게스트들이 대거 출연한다.
'개그콘서트' 출연진을 비롯해 연출을 맡은 서수민 PD는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동 KBS 신관에서 진행된 KBS 2TV '개그콘서트' 600회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질의응답과 함께 600회 특집 게스트를 공개했다.
먼저 기존 뉴스를 색다르게 리모델링한 '9시쯤 뉴스'는 KBS 2TV '스펀지 제로'의 김경란 아나운서가 출연할 예정이며,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어가고 있는 '트랜드 쇼'에는 손병호가 출연해 새롭게 탄생한 '손병호 게임'을 즐긴다.
또 생활 속 공감개그 '생활의 발견'에는 영화 '생활의 발견' 김상경이 출연해 숨겨둔 개그감을 발산할 예정이며, 퓨전 사극 '감수성'에는 걸그룹 시크릿과 이원종이 출연한다.
뿐만 아니라 '굿모닝 한글'에는 "굿모닝 한글을 통해 한글을 배웠다"고 말하는 제시카 고메즈가 출연하며 '사운드오브 드라마'에는 '드림하이' 출연자 2PM의 택연이 출연해 연기를 선보인다.
'개콘'의 대표코너 '두분 토론'에는 커밍아웃 한 홍석천이 '중립당'으로 출연, 당당하고 천연덕스러운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며, '발레리노'에는 이수근, 김종민, DJ DOC 이하늘, 정재용이 또 다른 발레단으로 등장해 기존 멤버들과 대결 구도를 보인다.
또 '꽃미남 수사대'에는 홍록기와 김장훈이 출연 파격 패션을 선보인다. 특히 홍록기는 패셔니스타답게 의상을 직접 제작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슈퍼스타 KBS'에는 바이브레이션의 모델이 된 김정민을 비롯, 송대관, 김완선, 박화요비, 케이윌, 시스타, 허각&허공 등이 출연해 기존 연기자들과 함께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달인'에는 '인맥의 달인'을 주제로 박상민, 차태현, 김정은 등이 출연해 무대를 빛낼 예정이며 '봉숭아 학당'에는 기존 멤버들과 다시보고 싶은 캐릭터들인 복학생, 경비 아저씨, 전국 일등, 봉써니, 황비호(유세윤, 장동민, 유상무, 신봉선, 윤형빈) 등이 출연한다.
한편 '개그콘서트' 대표 코너 '봉숭아 학당'은 600회를 기점으로 재정비를 위해 방학을 맞이한다. 600회 특집 녹화는 29일 진행되며 7월 3일 100분 특집으로 방송된다.
[제시카고메즈(왼쪽), 택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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