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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연예계 대표 악동 DJ DOC의 이하늘과 정재용이 '발레리노'로 변신했다.
28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E채널 '독한민박 시즌2'에 출연 중인 이하늘과 정재용은 지난 주 미션에서 진 벌칙으로 '발레리노' 의상을 입고 수원역에 등장해 수백 명의 시민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심지어 이번 주 게스트로 출연한 백지영과 이지혜마저 이들의 충격적인 모습에 몸 둘 바를 몰라 했다.
이하늘과 정재용은 몸에 착 달라붙는 하얀 타이즈 의상 때문에 촬영 내내 민망한 포즈를 취해야 했다. 특히 부채, 잡지 등을 절묘하게 이용한 몸개그로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재용은 벌칙을 받는 내내 겨드랑이 사이로 땀이 흘러 '겨땀의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평소 땀이 많은 정재용은 양쪽 팔을 들어 올릴 때마다 쫄쫄이 의상 사이로 흥건하게 땀이 흘러나와 보는 사람을 경악하게 했다.
또 이하늘은 쫄쫄이 타이즈 안에 화려한 색깔의 속옷을 그대로 노출해 주변을 경악하게 했다. 그러나 그는 오히려 당당하게 '런투유'의 '쩍벌 댄스'를 선보여 수원역에 몰린 많은 사람들의 카메라 세례를 받았다.
'독한민박 시즌2'는 매회 특별한 목적지를 선택하고 팀을 나눠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행선지를 질문하고 시민이 대답한 목적지로 무조건 동행하는 방식의 프로그램이다. 28일 밤 12시 방송에는 백지영과 이지혜가 출연한다.
[정재용(왼쪽)과 이하늘. 사진 = 티캐스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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